변명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변명 및 경주 [변명] 이전 포스팅을 보고 의도치 않게 놀란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서... 그냥 행복했으면 좋겠다구요. 언제나 저는 만인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는 평범한 소시민 아니었습니까? 뭐 기분이 좀 좋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고 그래서 사실 평소처럼 좀 더 길게 글을 쓸 생각이었지만서두 그게 바로 다음날 경주로 떠날 예정이다 보니 빨리 잠들어야 했고 없는 시간에 비해 글도 잘 안나오고 해서 포스트모던한 예술가들이 즐겨 사용하는 "여백의 미" 를 살려서 한마디 써 뒀을 뿐인데, 지금 다시 보니 좀 많이 불길해봬긴 하네요. 이건 뭐 죽겠다는 것도 아니고... 참고로 향후 20년 정도는 제 신상에 대해선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상황에 따라서 좀 더 짧아질 수도 있지만 [경주] 경주는 정말 미치도록 더웠습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