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라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럽여행기, 열세번째 : 베네치아 - 무라노 & 부라노 베네치아 본섬은 매우 작다. 때문에 나처럼 베네치아에 오래 머무는 사람은 인근 섬들도 함께 다녀오게 되는데 보통들 많이 가는 섬이 어제 갔던 리도Lido 와 무라노Murano 및 부라노Burano 라는 섬이다. 전부 베네치아 수상버스 티켓으로 갈 수 있으면서도 본섬과는 다른 맛이 있는 섬이기 때문에 ...라는 이유를 들이밀지 않더라도 나처럼 베네치아에만 3일째 있으려면 별 수 없이 갈 수 밖에 없다; 리도 섬은 어제 말했듯 세계적인 리조트 휴양지로 유명한 곳. 여기는 인공 섬이 아니라 진짜 섬이고 해변도 진짜 해변이다보니 뭔가 베네치아에 속해있는 기분이 들지는 않는다. 무라노 섬은 베네치아의 특산품인 유리공예품을 생산하는 곳. "Murano Glass" 라는 말 들어봤을 거다. 부라노 섬은 별 이유 없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