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판타스틱 영화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피판 1차 후기 및 다크나이트 라이즈 본래 계획대로라면 이런 식으로 흐지부지하게 마무리될 일정은 아니었는데... 역시 피곤한 건 피곤한 거라 별 수가 없었다. 그나마 토요일날 세 편은 계획대로 봤는데 같이 다니던 일행도 떨어져 나간 뒤 다음날은 도무지 귀찮아서. 그나마 의 현장구매표를 구해야 한다는 일종의 집념이 없었다면 오늘 아침에 일찍 귀가해 버릴 뻔 했다. 처음엔 영화가 궁금했는데 이젠 뭐, 오기랄까? 하지만 09시 05분에 도달한 롯데시네마 티켓박스의 자원봉사자분이 해맑게 말씀하시드라. " 매진입니다^^" 에라이; 왜이리 인기가 좋은 겁니까? 첫날 의 현장구매가 너무 스무스하게 성공해버린 탓에 조금은 마음을 놓고 있었거늘... 아침에 비가 오는 바람에 길거리로 나서길 좀 주저한 게 잘못이었던 것도 같고. 그렇다고 거기까지 갔는데 터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