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타페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럽여행기, 스물 여덟번째 : 두근두근 로도스 탐방 사실 이 날은 좀 일찍 나서서 버스로 한 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린도스Lindos 를 들를 예정이었으나 여행 막바지에 도진 귀차니즘의 말로로 말미암아... 포기. 별로 목적지도 없는 주제에 동네를 좀 더 구석구석 둘러보기로 했다 여기는 무슨 교회 터... 였던 듯. 요렇게 전형적인 성 디자인, 좋았다. 잡 풍경들... 무작정 성벽을 따라 돌다보니 외벽의 해자를 따라 돌 수 있는 산책로가 있었다. 어차피 시간도 남아 돌겠다, 한바퀴 돌아보기로 결정. 초입. 바람이 좀 많이 불었다. 머지 않아 이렇게 방치된 풍경이 나타났는데, 이제껏 워낙 잘 정돈된 관광지만 보아왔던 탓에 굉장히 신선했다. 더구나 인근엔 사람도 거의 없었다. 기분 진짜 묘했음... 다시 말이 많아졌음. 몹시 외롭다는 증거임.; "고대의 잊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