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추적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토킹의 기본 준비물은 대상자의 이름. (혹은 그에 상응하는 닉네임이나 애칭) 컴퓨터 혹은 아이폰, 마지막으로 구글과 싸이월드. 검샥을 통해 키워드를 찾아내는 것이 우선이다. 누구누구와 형제(자매)관계라던가 애인은 누구라던가 어느 학교에 다닌다던가, 하는 구체적인 정보보다는 그 사람의 취미 혹은 관심사, 그리고 그보다는 그 사람이 글을 쓰는 스타일, 그리고 그보다는 그 사람이 주로 사용하는 아이디나 이메일 주소를 알아낸다면... 그걸로 게임 끝이다. 웹상 어디엔가 공개된 자료가 있다면 단 하나도 남김없이 찾아낼 수 있다. 만일 본인이 공개한 자료가 얼마 없거나 사생활보호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명씩은 사귀기 마련인 정보노출증, 혹은 스크랩 매니아 주변인을 알아내서 공략하면 된다. 유명인의 경우 이름으로 검색을 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