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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새로운 시작

제목을 저렇게 쓰고 나니까 마치 "Start New Game" 이라도 누르는 느낌...

아. 말씀드렸다시피 조금 심하게 농축된 기능을 가진
일곱번째 myops가 완성되었습니다. 짝짝짝 (한게 뭔데)
뭐 방문자분들께서는 여기만 보시면 되겠고
정 주인장이랑 교류를 해야되겠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저 위에 guestbook을 누르시면 됩니다. 참 쉽죠?

사실 블로그로 옮겨야겠다, 고 생각한 이후
계속 망설였던 이유가 4~5년 가량 사용한
제로보드의 어마어마한 기록 때문이더랬습니다.
이번에 백업하면서 보니까 게시물만 5천건이 넘어요. (...쩝)
사실 뭐 역사적으로 그렇게 소중한 글들이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
따지고 보면 앨범같은거죠. 별건 아닌데 보다보면 재밌는.
(그래서 이전 게시물들은 백업을 해놓긴 했습니다. 했습니다만...)

암튼 여기까지 왔습니다. 에에. 새로운 시작이에요.
결국 XE가 안정될때쯤 되면 그리로 돌아가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
제로보드엔 정이 들어버려서...

예전 홈페이지는 그대로 살아있구요 한동안은 살아있을 것 같구,
자료 백업용 블로그 가 있으니 뭐 검색을 해 보셔도 좋고...

...아니 뭐 어차피 나밖에 안쓸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