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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추석

친구를 기다리며 동네 골목에 담배 뻑뻑 피며 서 있었는데
어디선가 형인 듯한 아이의 손을 잡고 나온 꼬마아이가 날 손가락질 하며 말했다.

"어? 멋있는 아저씨다!"

...멋있는 에 기분이 좋았다가 아저씨 에 살짝 나빠졌다고나 할까.
(아, 아무튼 요점은 즐거운 추석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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