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095702
"지금 상황은 해방 직후 상황과 비슷하다. 일본이 항복한 직후 소위 해방정국은 좌익들이 주도했다. 그대로 당하기만 했다면 아마 대한민국은 탄생하지 못했거나, 공산국가로 탄생했을 것이다. 하지만 학원에서는 이철승 학생 주도로, 거리에는 김두환이 나서서 공산당에 대해서는 물리력 동원해서 막아 낸 것이다. 내가 다닌 학교에는 살인까지 났다. 이렇게 좌익을 척결했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건국될 수 있었다."
...단상 앞에 일렬로 선 7~8명의 단원들이 들고 있는 풍선을 한 명의 시범자가 빠른 발놀림으로 단번에 모두 터트리자 관중은 함성과 박수소리로 화답했다. 뒤이어 10여 장의 석판을 맨손으로 격파하는 장면도 연출되었다...
나는... 이런 이야기를 진심으로 하고 들으며 이런 퍼포먼스를 진지하게 선보이고 관람하는 사람들이 700명 이상이며 심지어 그들이 국가원로라는 칭호를 받을 수 있는 시공간에 살아가고 있었구나. 역시 이 세상은 내 생각보다 훨-씬 더 이상한 곳인 모양이다. 하기야 무한도전 돌+아이 콘테스트만 보고도 세상에 얼마나 이상한 사람들이 많은지 새삼 깨달을 수 있었지만...
"지금 상황은 해방 직후 상황과 비슷하다. 일본이 항복한 직후 소위 해방정국은 좌익들이 주도했다. 그대로 당하기만 했다면 아마 대한민국은 탄생하지 못했거나, 공산국가로 탄생했을 것이다. 하지만 학원에서는 이철승 학생 주도로, 거리에는 김두환이 나서서 공산당에 대해서는 물리력 동원해서 막아 낸 것이다. 내가 다닌 학교에는 살인까지 났다. 이렇게 좌익을 척결했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건국될 수 있었다."
...단상 앞에 일렬로 선 7~8명의 단원들이 들고 있는 풍선을 한 명의 시범자가 빠른 발놀림으로 단번에 모두 터트리자 관중은 함성과 박수소리로 화답했다. 뒤이어 10여 장의 석판을 맨손으로 격파하는 장면도 연출되었다...
나는... 이런 이야기를 진심으로 하고 들으며 이런 퍼포먼스를 진지하게 선보이고 관람하는 사람들이 700명 이상이며 심지어 그들이 국가원로라는 칭호를 받을 수 있는 시공간에 살아가고 있었구나. 역시 이 세상은 내 생각보다 훨-씬 더 이상한 곳인 모양이다. 하기야 무한도전 돌+아이 콘테스트만 보고도 세상에 얼마나 이상한 사람들이 많은지 새삼 깨달을 수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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