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진한 척 웃으면서 뒷통수 때리는 인간형들을 경멸한다. 나는 뿌리부터 솔직한 사람이 아니면 최소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이 (그나마) 좋다. 그럼에도 주변에 경멸하는 인간형들만 잡초처럼 자라나고 있다는 게 요즈음 제일 피곤한 일이다. 그들이 피하려 해도 얼마간은 피하기 힘든 사람들이라는 것도 추가적인 문제다. 나를 가까이 아는 사람들이라면 내가 인간관계를 맺는 행태, 이른마 "모아니면 도" 를 잘 알고 있을테지만. 모도 도도 아닌 사람들한테는 도무지 어찌해야 할지를 아직도 잘은 모르겠다. 대체 얼마나 지혜로워지면 그딴 것도 깨닿게 되려나.
으하함. 이제 밤샘근무 들어간다.
으하함. 이제 밤샘근무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