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동성애 괜찮다고 봐. 나 좋아하는 것만 아니면 상관없어."
시대가 시대이다보니 자신있게 싫다는 말도 맘대로 못하고 사는 수가 많다
그러다보니 사실 이런 문제에 대해 진지한 생각 따위는 꿈에서도 해 본적 없는 주제에
퍽이나 배워먹은 고상한 양반 티를 내기 위하야 이런 소리 하는 사람들 꽤 된다
일일드라마에도 비슷한 말 하는 사람들 있다. 주로 고귀한 아들을 키우는 고상한 아주머니들.
"난 그 애 괜찮던데. 우리 아들 만나는 것만 아니면 상관없지 뭐."
아주머니 본인의 천박한 인식은 백만번 양보해서 개인적 호불호로 남겨두더라도
(뭐, 커피는 반드시 카라멜 마끼아또로 마신다, 는 정도의 취향?)
지칭된 "그 애" 가 "우리 아들" 을 만나고 있지 않을 뿐더러 만날 생각도 없는 경우엔
이 발언은 분명 무지막지한 실례가 된다.
한 술 더 떠서 아예 "우리 아들" 이 오히려 "그 애" 가 좋다고 따라다니고 있으며
"그 애" 는 이를 질색한 나머지 거의 도망다니고 있는 처지라면... 어떨까?
아마도 백발백중 이런 식이겠지. "우리 아들이 어디가 어때서!"
자기 아들이 세상의 중심이며 기준이고 정상인의 모델이라고 믿고 있으니 그런 게다
인식의 근본을 고칠 생각이 없으면 적어도 말에서, 무례는 범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보통의 경우 무례는 단순히 생각의 부족에서 우러나오는 경우가 많다
고로 생각 좀 하고 살자(고 전해주자). 저런 말을 하면서 잘못된 점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는 게,
아니 오히려 쉬크하며 상식적인 사람으로서 굉장히 평범한 발언일 수도 있다는 점이 난 정말
신기해 죽겠다
시대가 시대이다보니 자신있게 싫다는 말도 맘대로 못하고 사는 수가 많다
그러다보니 사실 이런 문제에 대해 진지한 생각 따위는 꿈에서도 해 본적 없는 주제에
퍽이나 배워먹은 고상한 양반 티를 내기 위하야 이런 소리 하는 사람들 꽤 된다
일일드라마에도 비슷한 말 하는 사람들 있다. 주로 고귀한 아들을 키우는 고상한 아주머니들.
"난 그 애 괜찮던데. 우리 아들 만나는 것만 아니면 상관없지 뭐."
아주머니 본인의 천박한 인식은 백만번 양보해서 개인적 호불호로 남겨두더라도
(뭐, 커피는 반드시 카라멜 마끼아또로 마신다, 는 정도의 취향?)
지칭된 "그 애" 가 "우리 아들" 을 만나고 있지 않을 뿐더러 만날 생각도 없는 경우엔
이 발언은 분명 무지막지한 실례가 된다.
한 술 더 떠서 아예 "우리 아들" 이 오히려 "그 애" 가 좋다고 따라다니고 있으며
"그 애" 는 이를 질색한 나머지 거의 도망다니고 있는 처지라면... 어떨까?
아마도 백발백중 이런 식이겠지. "우리 아들이 어디가 어때서!"
자기 아들이 세상의 중심이며 기준이고 정상인의 모델이라고 믿고 있으니 그런 게다
인식의 근본을 고칠 생각이 없으면 적어도 말에서, 무례는 범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보통의 경우 무례는 단순히 생각의 부족에서 우러나오는 경우가 많다
고로 생각 좀 하고 살자(고 전해주자). 저런 말을 하면서 잘못된 점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는 게,
아니 오히려 쉬크하며 상식적인 사람으로서 굉장히 평범한 발언일 수도 있다는 점이 난 정말
신기해 죽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