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점령한 누군가의 "국민과의 대화" 를 보며 느끼는 바,
1. 저 분의 전직 그 분이 다른 건 몰라도 외모와 목소리는 정말 우월했구나
2. 그 옛날 100분 토론에 나올 때에는 단순히 말 못하는 정치인이셨는데
이젠 말도 못하면서 하고픈 말은 유독 많은 꼰대가 되셨구나
3. 저 분의 발언엔 왜 아무도 시간제한을 걸지 않는 것일까
손교수님의 "예, 예 알겠구요..." 가 나와야만 할 것 같은 타이밍이 수백번
4. 왜 패널들의 면면은 저모양 저꼴인 것인가
5. "승승장구" "나라를 위한 결단" "나라를 생각하시는 분들" 등등
저 분이 즐겨쓰시는 단어는 도무지 왜이리 촌티가 풀풀나는 것인가
6. 검증받지 않은 근거를 들이미는 버릇은 여전하시구나
(ex : 전 세계 어디도... 선진국 어디도... 사실 그 분들도 다 알거라 생각을...)
7. 도대체 왜 아직도 3년이나 남은 것일까
8. 이 일을 어찌하면 좋단 말인가 이것이 현실인가
나는 혹시 뭔가 최악의 페러랠 월드에 와 있는 건 아닐까
저 분이 소개받으시고 스튜디오로 걸어나오실 때 나는
<1Q84>의 주인공이 다른 세상으로 튕겨졌을 때 느낀 이질감 같은 걸 강하게 느꼈다
이건 뭔가 아닐거야 뭔가 잘못된 게 틀림없어
아하학
주어는, 없습니다
+)
저 방송 이전에 CJB 청주방송 토론 프로그램에서는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된 토론이 진행중이었는데
채널을 돌리자마자 등장한 아저씨 왈, "사업 제목을 4대강 살리기로 할 게 아니라, 4대강 지류 살리기, 하천 살리기, 이런 식으로 가서 지역사회 업체들도 실질적으로 혜택을 볼 수 있는 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단 거죠. 그리고 제가 얼마 전에 중국에 가 보니 그 나라는 30층짜리 빌딩 이런 것도 기계가 아니라 햄머로, 사람 손으로 철거를 합디다. 왜 그러냐고 물어봤더니 조금 천천히, 속도는 느리더라도 이런 일자리라도 보장할 수 있기 때문이래요. 그러니까 4대강 사업도 조금 더 수작업으로 전환해서, 우리 농촌과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으로 노동력을 공급하고 혜택을 볼 수 있는 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다..."
...진심이세요?
1. 저 분의 전직 그 분이 다른 건 몰라도 외모와 목소리는 정말 우월했구나
2. 그 옛날 100분 토론에 나올 때에는 단순히 말 못하는 정치인이셨는데
이젠 말도 못하면서 하고픈 말은 유독 많은 꼰대가 되셨구나
3. 저 분의 발언엔 왜 아무도 시간제한을 걸지 않는 것일까
손교수님의 "예, 예 알겠구요..." 가 나와야만 할 것 같은 타이밍이 수백번
4. 왜 패널들의 면면은 저모양 저꼴인 것인가
5. "승승장구" "나라를 위한 결단" "나라를 생각하시는 분들" 등등
저 분이 즐겨쓰시는 단어는 도무지 왜이리 촌티가 풀풀나는 것인가
6. 검증받지 않은 근거를 들이미는 버릇은 여전하시구나
(ex : 전 세계 어디도... 선진국 어디도... 사실 그 분들도 다 알거라 생각을...)
7. 도대체 왜 아직도 3년이나 남은 것일까
8. 이 일을 어찌하면 좋단 말인가 이것이 현실인가
나는 혹시 뭔가 최악의 페러랠 월드에 와 있는 건 아닐까
저 분이 소개받으시고 스튜디오로 걸어나오실 때 나는
<1Q84>의 주인공이 다른 세상으로 튕겨졌을 때 느낀 이질감 같은 걸 강하게 느꼈다
이건 뭔가 아닐거야 뭔가 잘못된 게 틀림없어
아하학
주어는, 없습니다
+)
저 방송 이전에 CJB 청주방송 토론 프로그램에서는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된 토론이 진행중이었는데
채널을 돌리자마자 등장한 아저씨 왈, "사업 제목을 4대강 살리기로 할 게 아니라, 4대강 지류 살리기, 하천 살리기, 이런 식으로 가서 지역사회 업체들도 실질적으로 혜택을 볼 수 있는 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단 거죠. 그리고 제가 얼마 전에 중국에 가 보니 그 나라는 30층짜리 빌딩 이런 것도 기계가 아니라 햄머로, 사람 손으로 철거를 합디다. 왜 그러냐고 물어봤더니 조금 천천히, 속도는 느리더라도 이런 일자리라도 보장할 수 있기 때문이래요. 그러니까 4대강 사업도 조금 더 수작업으로 전환해서, 우리 농촌과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으로 노동력을 공급하고 혜택을 볼 수 있는 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다..."
...진심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