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할땐 (109)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이폰 영화 : 뉴발란스 992 친구 덕에 알게 된 텀블벅(https://www.tumblbug.com/) 이란 소셜펀딩 사이트에서 흘러흘러 찾아낸 영화. 아이폰4s로 만든 영화라는데, 최근 영상편집질에 다시 맛들인 참이라 재밌게 봤다. 흠흠... 제천영화제에서 봤던 이윤지씨도 발견. 이 분 은근히 이런 쪽으로 관심 있는 듯... 생각난김에 KT에서 주최한 스마트폰 영화제 사이트에도(http://j.mp/AyWui0) 들러봤다. 1회 수상작들을 둘러보고 나니깐 알고보면 영화도 못찍을 건 아니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역시나 큰 문제는 시나리오다. 뭔가 재미난 거 없을까... (경험상, 사실 현장통제가 더 자신없는 건 사실이다 -.-) [존박] Falling 의외로 좋은 노래. 존박이라면 마땅히 심심한 발라드나 부를 줄 알았는데 모던락 기질이 팽배한 노래를 들고 오다니 참 의외였다. 작사를 직접 했다는데 사실 가사가 딱히 좋은 건 아니라서 굳이 적고 싶진 않고 (...) [김연자, 린] 단장의 미아리고개 좀 뒷북이긴 하지만... 근 한달간 접했던 무대 중에는 단연 예술의 경지에 근접해 있었던 그 노래. 특히 2절 "울고 넘는 이 고개여" 이 구절은 진짜 가슴이 찢어질 듯... 나만 인상깊게 본 건 아니었는지 최근엔 스케치북에서 린도 이 노래를 시도했다 허나 아무래도 김연자님의 후덜덜 포스를 뛰어넘기는 좀 무리가 아니었나... 싶은게 개인적 감상. [One more chance] 널 생각해 매일 널 생각해 그래 널 생각해 바쁜 하루의 순간 순간 그 순간도 네가 보여 모두 보여줄 순 없지만 조금은 너도 느끼잖아 [망각화] 포니보이 나의 눈은 아직도 깨어 깨어 있어 지난 옛 이야기를 함께 할 함께 할 시간 떨고 있는 너를 보듬어 안고 먼 하늘의 저녁놀을 보고 있네 이른 잠에 빠진 모든 사람들 아침이 오면 나를 부러워 하리라 때마침 먼동이 터오고 밝아오는 이 땅위에 모든 곳에 키스 내 젊어진 가슴이 어딘가에 있을 지도 모르는 너의 기억 너의 웃음소리 그리고 널 향한 그리움이 다시 떠올라 또 잠들지 못하네 난 [Adele] Don't you remember 요새 들어 무슨 노래든 이상할 정도로 식상하기만 한데 아직도 신선함을 그대로 간직한... 건재한 아델 [망각화] 잊는다 망각화 어야 공연합세다... 만사 제치고 서울 갈테니 [Oasis] Half the world away 연습중. 가사가 좋아 이전 1 2 3 4 5 6 7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