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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땐/노래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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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ll alive 게임 삽입곡이 귀에 박히는 것도... 폴아웃 Maybe 이후로 거의 처음인듯 근데 이것도 직접 게임 엔딩을 봐야 감격이 벅차오르는 노래다.
UV, 이태원 프리덤 배달 하는 집배원 ♪ 물건 파는 판매원 ♪ 기타 치는 김태원 ♪ 모두 모여 이태원 ♪ 천재 뮤지션 UV의 매력을 한껏 살린 텐아시아의 기사 몇컷 :http://10.asiae.co.kr/Articles/new_view.htm?sec=news3&a_id=2011032020395639422http://10.asiae.co.kr/Articles/new_view.htm?sec=news3&a_id=2011032820411189008 이 노래 들으니 이태원 가보고 싶다 어쩐지...;;
나는 가수다, 잡담... - 나는 워낙에 MBC에 대한 애착이 큰 사람인지라... 지난 몇년간 계속된 일밤의 몰락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고 심지어 그 몰락을 이끈 일련의 작품들, 그러니까 을 필두로 추풍낙엽처럼 쓰러져간 수많은 코너들도 꼼꼼이 챙겨본 바가 있다. 그러므로 일밤이 처럼 독한 컨셉의 코너를 기획한 것도 이해하지 못할 게 없다. 사실 주말 예능 프로그램은 드라마와 달라서 '계획에 따라' 챙겨보는 경우가 극히 드물기 때문에, 어지간히 독한 기획이 아니고서는 과 이라는 무지막지한 프로그램에 한번 빼앗긴 시청자층을 되찾아오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뭐 개인적으로는 이후의 코너들은 그럭저럭 평작은 할 수 있는 완성도를 갖추고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정말 과 소녀시대가 일밤을 발랄하게 말아먹던 그 타이밍에 하필 은 시청률 40%..
라디오헤드 신보 이것은 원본뭐랄까 앨범을 다 듣기도 전에이번에야말로 누군가 톰 요크를 좀 말렸어야 하는 게 아닐까 생각이 강하게 드는 가운데... 이것은 뮤즈 버전 이것은 비욘세 버전 이것은 We speak no Americano 버전 ...찾아보면 더더욱 많고 앞으로도 더더욱 많아질 겝니다
Beady eye - Four letter word 최근 비디아이 노래를 들으면서 느낀 건 아... 리암 이 친구도 하고 싶은게 참 많았구나... 하는 것 비록 첫 싱글 충격과 공포의 50년대 락 스멜 '브링 더 라윗' 이 욕을 바가지로 먹긴 했지만서두 난 좋던데 뭐 근데 사실 이 노래에서 오아시스 냄새가 더 진하게 나서 더 좋긴 하다 ㅎ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넌 날 아프게 하는 사람이 아냐 수없이 많은 나날들 속에 반짝이고 있어 항상 고마웠어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얘기겠지만 그렇지만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너 같은 사람은 너 밖에 없어서 마음 둘 곳이라곤 없는 이 세상 속에
2ne1 그래 YG는 산다라랑 태양만 믿고 가는 거다. (박봄은 성형좀 그만 시키고;)
장재인씨 영상 이 사람이 정말 슈퍼스타K 를 거머쥘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 이미 성공한 거나 다름없다는 사실. 시즌1 서인국의 전철을 살펴볼 때 우승과 어울리는 사람은 확실히 존 박이다. 그러니까 그 양반이 예선 때부터 별로 한 게 없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살아남아 있는 거겠지. 그리하여 나는 슈퍼스타K의 관전 포인트가 여전히 메이저와 마이너 감성의 부딪힘이라고 생각한다. 시즌 1, 서인국과 조문근의 부딪힘보다 더욱 짙어진 색깔. 여기서 메이저의 극단에 서 있는 것이 존 박이고, 마이너의 극단에 서 있는 것이 장재인, 혹은 허각이다. 허각이 음악 외적인 면에서 마이너의 감성을 물씬 풍긴다면 장재인은 "개성있다" 는 말로 압축되는 음악적인 존재감을 통해 마이너로 자리매김한다. 그렇다면 메이저 중에서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