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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땐/노래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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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듣는 것들 Hoobastank - Tears of Yesterday (Acoustic) 후바스탱크 사인을 얻기 위해 펜타포트 현장에서 구입한;; 어쿠스틱 앨범 에서. 솔찬히 후바스탱크... 별로 팬도 아니고 노래도 몇곡 모르고 앨범도 마지 못해 산건데, 누구누구의 평처럼 "가장 정석적인" 소리들로 가득찬 앨범이라 의외로 만족중. Oasis - All around the world 이들은 결국 나의 유서깊은 짜증에 한 획을 더하고야 말았다. 도대체 세상엔 위대한 작자들이 왜이리 많은건가?; 왜 오아시스 해체라는 소식이 들려왔을 때 많은 이들이 땅을 쳤는지, 이제야 알겠다... 1997년, 풋풋한 노엘과 리암을 볼 수 있는 영상 ㅋ Paul Gilbert - Good man 이런 노래가 좋아지는 걸 보면 역시나 가을이..
나르샤! 나르샤 신곡이 노골적으로 안좋다는 의견이 많아서. 난 이효리도 좋았고 나르샤도 좋은데 왜 다들 이런 스타일을 안좋아하는거지. (근데 가가는 싫다.;)
본격 국카스텐 가사해석 심심해서 내맘대로 해보는 국카스텐 노래가사 해부. 1. 거울 - 공연때 내용 설명을 들었던 것도 같은데, 여튼 이 노래를 듣는 순간 떠오르는 이미지는 이상의 . 이상에 대한 보편적인 해석이 그러하듯이 이 노래의 가사도 거울 속의 자신을 관찰하고 소통을 시도하고 좌절하는 과정에 대입해 보면 얼추 그림이 잡힌다. 다만 이 노래 안의 분열양상은 그 정도가 아주 심해서, 관찰의 주체도 "너" 이고 벌거벗은 너의 시선은 벌거벗은 내몸을 보고 이미지에 불과한 "너"의 실체는 아주 단단한데다가 내가 임의로 버릴 수도 없는 것이며, 단단했던 너의 향기에 흔들렸던 나의 발걸음은 / 비틀거리며 지쳐가네 비참하게 또 너를 찾네 그렇게 찾아와 봐야 "그것" 은 그냥 귀막고 눈가리고 혼자 춤추는 데에 열중해 있을 뿐. 이라고 ..
[Train] Save me, San Francisco 1. Save Me, San Francisco 2. Hey, Soul Sister 3. I Got You 4. Parachute 5. This Ain`t Goodbye 6. If It`s Love 7. You Already Know 8. Words 9. Brick By Brick 10. Breakfast In Bed 11. Marry Me 모든 노래가 통채로 맘에 쏙 드는 앨범이라니, 오랜만이다 배철수씨 땡큐
강의석군, 가수 데뷔 이름하여 ... 근래에 보기 드물게도 정직한 창법! 최신 트랜드에 맞춰서 오토튠 정도는 써주는 센스! 화제만발, 이슈의 중심 강의석의 디지털 싱글에 쏟아진 네티즌의 평 "지옥에 BGM이 있다면 이것이 그것일까" "들어도 들어도 기억이 나지 않는 노래" "그에게 관심을 갖는 순간 지는 건데... 우리 모두 지고 말았다" ...뭐든 하는 건 좋은데 스스로는 정말 쪽팔리지 않으려나. 댁이 언제까지나 고등학생 대학생 아마추어인 것도 아니고 말이지
Hotel California 말나온 김에 올려보는 호텔 캘리포니아 와웅
지산락페 2010 첫 라인업 MUSE MASSIVE ATTACK BELLE AND SEBASTIAN 3호선 버터플라이 스키조 이승열 더문샤이너스
한가지 * 소니BMG 김영혁 마케팅 과장. 작년에 떠돌던 글. 원문은 어디 있는지 모르겠음... * EMI철수와 각종 내한 공연에 즈음하여 친구들이 물어본다. "요즘 이런 앨범은 몇 장 정도 팔리냐?" 대답한다. "음. 그래도 나쁘지 않았는데.. 600장 정도 팔렸을걸?" 그들은 어이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처음엔 생각보다 숫자가 턱 없이 작은데 놀라고 다음에는 그렇게 열악한 판매고 속에서 음반사는 뭘 먹고 사는지 궁금해 한다. 그냥 웃는다. "600장 정도면 나은 편이지. 200장도 못 파는 음반이 허다한데.." 맞는 말이다. 500장 정도 팔리면 대략 인쇄비나 프레스 비, 그리고 홍보용 음반을 찍느라 들어간 돈 정도는 건진다. 대단한 광고나 홍보는 꿈꾸기 힘들다. 요즘엔 그 정도 팔면 '선방했다'라고 얘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