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612)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산 락페 2차 라인업 http://valleyrockfestival.mnet.com/artist2.asp 악틱 몽키즈인큐버스CSS자우림몽니옐로 몬스터짙은One on Rock델리스파이스국카스텐디어클라우드허클베리 핀 흠.확실히 올해 지산은 뭔가 확! 땡기는 팀 없이 그냥저냥 무난하게만 꾸려지는듯악틱에 인큐버스에 스웨이드라면 뭔가 가고 싶다가도 애매해지는...에이 콜플이 왔어야 되는건데. 남들은 KOL을 기대한다지만 난 그사람들 잘 모르겠고. 그나저나 CSS는 뭐길래 사람들이 이리 좋아하는거지;해마다 락페 라인업 보면서 모르는 팀들 배워간다고는 하는데정말 세상은 넓고 락스타는 하도할샤... 스트레스 - 초저녁에 자다 일어났다. 꿈이 사람을 집어삼키려 들고 있다. 감정에 성실한 세월이 오래되었기에 이제는 내 무의식도 나름의 자제력을 갖추기를 은연중에 바랐는지도 모른다. 바라던 바들이 하나도 이뤄지지 않았다는 게 문득 떠올랐고 그리하여 꽤나 씁쓸해지고 말았다. 단언컨대 현실이 아닌 곳에서 현실을 습격하는 모든 종류의 욕망과 환상과 바람같은 것들을 도통 이해할 수가 없고 이해할 계획도 세울 수 없다. 그럼에도 나 역시 사소한 실마리 하나조차 놓아버리지 못하는 나약한 사람이라는 게 싫다. - 삶에는 거대한 흐름이 있겠지만 일상에는 그날그날의 토막난 토픽이 있을 뿐이다. 머리털 나고 이지경으로 일상의 토픽이 제멋대로 헝크러진데다가 거대한 흐름이란 것과 이렇게나 어긋나 있는 건 처음있는 일인 것 같다. 서로 .. 오늘 태백 그러니까 4월 중순의 풍경이다, 라는 것...설마 이게 마지막 눈이겠지? 주절주절 - 몇 년 전만 해도 봄을 많이 탔는데, 올해는 어쩐지 잠잠하다. 뭐... 제대가 가까워지니 더더욱 영원한 것만 같은 군생활의 지겨움이 사사로운 감정을 집어삼켜 버린 탓이 클 것이다. 하지만 일단 여기가 아직도 영하 1~2도를 오락가락 할 만큼 추운데다가, 봄나들이랍시고 서울이며 청주며 돌아다니자면 봄보다는 오히려 여름에 가까운 햇살이 작열해서 좀처럼 제대로 된 계절감각을 느끼기 어려운 탓도 있다. 이 나라는 이제 여름 / 아주 더운 여름 / 겨울 / 아주 추운 겨울만 남은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아놔 더워지면 어떻게 살지. 벌써 걱정이다. - 어제 별 생각없이 찍어온 동영상을 돌려봤는데; 아니 이건 업로드를 위해 인코딩을 다시 하는게 죄책감이 들 정도로 고화질이다; 혹시나 싶어서 2008년 석모도.. 꽃 어린이대공원 일대꽃과 사람을 같이 찍어놓고 보니 역시나사람보단 꽃이 아름답다는 진리가 여하간 날씨 참 좋았다 진지해지지 못하는 이유 어릴 적에 읽었던 유머들 중에 그런게 있었는데 :월급을 받아온 남편이 집에 돌아와서 사색이 된 채로 여기저기를 뒤지는 거다아내가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까 월급봉투가 사라졌다고바지주머니 양복주머니 자동차 다 뒤졌는데 없다 하길래아내가 안주머니는 뒤져봤냐고 물어봤는데 아직 안뒤졌다고 대답한다안주머니를 안 뒤진 이유는 "거기에도 없으면 기절할 것 같아서..." 글쎄 난 아마도 뭔가에 직면하게 되는 걸심각하게 두려워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차근차근 어른이 되기란 이런 식으로 안주머니 뒤지기와 같아서기절할 것 처럼 싫다 참 ...근데 생각해보면 기절해 본 적이 없네. 레인보우 장재인이라고라. 근데 뭔 락페가 이리 자꾸 생긴다냐... 십센치 이쁘게 나왔네 그린플러그드 솔직히 첫 라인업으로는 지산은 모르겠고 (일단 예매에 숙소 예약까지 했다지만;)이거는 가야겠다. 라인업이 다소 뻔하더라도 요사이 공연에 너무 굶주려서리(게다가 편리하게도 내가 보고싶은 이들은 토요일에 다 있다!) 그리고 포인트는 역시 UV랄까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77 다음